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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동 요성에서 활륜을 만나 친족을 맞이하다
12월 17일 새벽, 신랑 신부는 슬리퍼를 신고 도로를 미끄러져 미끄러져 10여 명의 친한 친구들로 구성된 맞이 행렬을 따라갔다.
뒤
이날 요성 거리에서 신혼부부가 윤활한 방식으로 그들의 결혼식 서막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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